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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인생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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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를 읽고서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라는 제목을 처음 봤을 때 대번에 칭찬의 중요성을 담고있는 책이라고 느낄 수가 있었다. 내가 교수님이 주신 세 가지 책들 중에서 이 책을 선택한 것은 결코 책이 얇아서가 아니었다. 칭찬의 중요성에 대해 나도 느끼고 있는바가 많아서였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내가 느낀 것은 칭찬해야겠구나이 정도에서 그치지 않았다. 내가 사회 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칭찬은 최고의 무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다른 사람들이 나를 보기에 생활 모든 면을 사회 경쟁이라 생각하고, 돈에 대해서 집착하는 것에 대해 부인하고 싶지는 않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사회라는 전쟁에서 써야할 무기를 하나 획득했다고 말 할 수 있겠다.

책을 보며 동감하고, 절실히 느낀 부분이 참 많다. 칭찬 그것은 정말 고래 이상을 춤추게 할 수가 있다. 모두들 이것이 이렇게 위대한 줄 알면서도 우리에게 이 책이 중요시 되고있는 이유는 분명 그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한일은 어떻게 해서든지 비난받지 않으려 하며, 다른 이가 한 일에 대해서는 책에서처럼 뒤통수치기 반응을 반복한다.

우리 어머니께서는 동생에게 내가 더 훌륭한 오빠가 되기 위해서 해야할 일들을 일러주시곤 한다. 그 중에서 어머니께서 매일 강조하시는 부분은 동생을 칭찬하라는 것이었다. 어머니께서 날 키우실 때도 분명 그렇게 키우셨다. 지금 다 커서 생각해보면 어머니께선 항상 칭찬을 이끼지 않으셨다. 그리고 그것은 어머니께서 정말 느끼셔서 그러셨다 기보다는 나한테 그 칭찬을 분명 보여주려 하셨다. 어렸을 땐 그것이 정말 나에게 큰 힘이 되었던 걸로 기억한다. 그건 참 어려운 일인데 말이다. 내가 내 동생을 칭찬하려면 나는 참 고통스럽다 칭찬할 정도는 아닌데 어머니께 그런 훈계를 받으면 일주일간은 까먹지 않고 칭찬을 해준다. 그러면 동생은 정말 좋아한다. 그리고 나처럼 더 잘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보인다. 하지만 소심하게도 그것이 쉽지 않다 동생에게 뿐 만 아니라 다른 이에게 하는 것은 더욱 어렵다. 뭐라 설명해야할지는 모르지만 아부(?)하는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어도 보이고 치사해 지는 것 같기도 하다. 칭찬이 속에서 우러나와야 진정한 칭찬인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사람들이 세계에서 표현 안 하는 사람들로 유명하다라고 알고 있다. 그것이 진정한 칭찬이건 아니건 대상이 되는 사람에 대한 관심으로 생각하기로 했다.

 

 

이 책에서 또 크게 동감한 부분은 가끔 자신에 대해 칭찬해도 좋다라는 것이었다. 정말 사람이 자신을 신뢰 할 수 있는 것보다 좋은 것은 없을 것이다 고등학교 친구 중에 혼잣말을 하는 놈이 있었다 옆에서 들어보면 뭐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잘하니까미친 사람처럼 말을 했다 근데 그놈은 정말 잘했다. 그게 그놈이 정말 잘해서 그런 건지 자기 혼자 그렇게 칭찬을 해서 그런 건지는 잘 모르지만, 자신에게 그렇게 하는 것이 심리적으로 정말 도움은 되는 것 같다.

책에서 또 유심히 본 것은 관심과 긍적적인 태도이다. 남한테 말하는데 있어서 긍적적인 태도는 정말 효과가 있다 가장 친한 친구 중에 고등학교 때 토목을 전공한 친구가 있다 그 친구는 자기가 3년 동안이나 토목을 배웠으면서도 자기 자신에 대해서 자신도 없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는 친구였다 매일 술로 살았고 자살을 하려고 아파트에서도 뛰어내리고 8차선 왕복도로를 새벽에 휘젓고 다닌 친구지만 어떻게 잘 살아난 친구이다. 고등학교 3학년 때 이 친구가 취업을 나갔는데 원주에 직장이 있는 바람에 그곳에서 살면서 일을 했다. 마침 그때는 내가 1학기 수시에 붙고 운전면허도 딴 참이라, 그곳에 친구들과 자주 찾아가 격려를 했다. 그때까지도 친구는 별로 일에는 관심이 없고 그곳에 같이 취업 나간 친구와 받은 월급으로 그곳에서 흥청망청 놀고 있었다. 우리가 찾아가는 날이 잦아지고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자 이 친구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취업 같이 나간 친구 한 명은 힘들다고 때려 쳤지만 내 친구는 일을 계속했다. 취업기간이 끝나고 다시 돌아왔을 때는 무언가 달라진 모습을 확실히 느낄 수가 있었다. 분명 그것은 우리들의 관심 덕택이라고 느껴진다. 그 친구는 집에서 관심을 갖지 않는 친구였다 중학교 고등학교 때 말썽을 많이 피워서 집에서는 책에서처럼 무관심했다. 우리들의 관심이 친구 하나를 살린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친구는 절대 그런 사람이 아니었지만, 지금은 완전 탈바꿈해서 중장비학원에 다니고 있다. 포크레인 정비사 자격증을 따서 군대는 공병으로 갈 것이고, 사회에 나와서는 중장비를 할 것이라고 말한다. 원래 우리도 이 친구에 대해서 거의 미친 사람 취급했었지만 지금은 우리 클럽 중에 누구보다도 미래 뚜렷한 사람이 되었다. 이는 정말 관심의 힘이라고 생각된다.

요즘에 큰 꿈을 하나 가졌다. 내가 가지고 있는 꿈 중에 벤처 사업가가 있는데 이를 장차 대비하기는 직접적으로 지금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생각했고. 약간의 전문성이 있는 직업을 갖고 싶어졌다. 나는 항상 돈을 중요시하고 놀기 좋아하고 새로운 문화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서 이 모든 것을 충당하는 직업이 결정되었다. 그것은 바로 영화 감독이다 이를 정하고 친구들한테 말해봤더니 친구들 대부분은 아직 정신 못 차렸구나라고 말했다. 하지만 어머니께 심각하게 말씀드렸더니 시작하려면 정말 정말 열심히 해라라고 말해주셨다. 친구들 말을 들었을 때와 어머니의 말씀은 정말 차이가 났다 나는 당연 어머니께서도 미친놈이라는 소리가 나올 줄 알았지만, 역시 우리 어머니라 다르셨다. 선전포고를 한 다음날 내 친구와 나는 다시 마음먹으려 충무로에 가는데 어머니께선 잘 갔다오라며 돈까지 챙겨 주셨다. 나는 이런 긍적적인 어머니에 반응에 정말 감사하고 용기를 얻었다. 이러한 관심에 힘입어서 요즘 한국영화진흥공사아카데미에 관심을 두고 군대를 갔다와서 입학할 생각이다.

책을 읽으면서 동감한 부분도 참 많고 칭찬에 대해서 심각하게 다시 생각할 수 있었다. 앞에서 말했듯이 칭찬은 내 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무기가 될 것이다 내가 봐도 내가 사회를 이렇게 전쟁터로 보는 것에 대해 슬플 때도 있지만, 가식적이어지기는 더욱 싫다. 이 책에서도 분명 진정으로 느껴서 칭찬해라~ 이런 말은 아니다 칭찬하면 결국 너희 회사 잘 꾸려나갈 수 있고 너한테 도움이 되니까 하라는 것이다. 너무 딱딱하지만 책을 떠나서 앞으로 칭찬할 수 있는 일에는 더 많이 칭찬하고 진정으로 칭찬할 일에는 박수를 쳐줄 생각이다. 책을 읽으며 강한무기를 갖게 되어서 참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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