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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인생34

토지 - 박경리 박경리의 토지 1. 박경리의 토지를 읽고 박경리의 토지에는 사실 기억하기에도 어려운 많은 등장인물이 있으며 그 등장 인물 사이에 많은 이야기들이 있다. 정말 방대한 이야기이다. 토지를 읽으며 너무나 길어 중간에 몇 번 쉬고 다른 책들을 읽기도 하였다. 토지를 읽고 그 내용 전부에 대해 감상을 적거나 후기를 적는 것은 어려운 일일 것이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주인공 최서희와 김거복 사이의 내용을 적어보려 한다. 최서희의 아버지 최치수는 김거복의 아버지 김평산의 모략에 의해 김평산의 손에 직접 살해를 당하게 된다. 그 모략이라는 것은 다음과 같다. 최치수에게는 아들이 없다. 즉 최참판 댁은 대를 이을 아들이 없음으로 최치수의 아들이 생긴다면 최참판 댁의 대부분의 재산을 물려받게 되는 것이다. 김평산은 이를 .. 2023. 4. 16.
보바리 부인 - Madame Bovary 보바리 부인 - 원제 Madame Bovary 호기심이 많은 학창시절 누구나 보바리 부인, 채털리 부인 을 검색해보았을 것이다. 그 때나 지금이나 약간 금기시 되는 기분이 들기는 하지만 책으로 읽어보았다. 사실 위 두 소설의 영화작품을 본 것은 아니지만 책을 읽으며 구체적 묘사에 마치 영화를 보는 착각이 들기도 하였다. 보바리 부인 즉 엠마는 결혼 전 연애소설을 많이 읽었다고 작가는 설명하고 있다. 환상적인 연애에 대한 바람이 마음 속에있기도 하였겠지만 죽음의 수용서에서의 작가 빅터 프랭클은 극한의 고통 속에서 자신의 아내를 환상 속에서 보며 사랑이 시공간을 초월하여 실제로 존재하였다고 하는 이러한 사랑과 엠마가 한 사랑 사이에는 어떠한 차이가 있을까? 물론 확연한 차이가 있다고 말할 수 도 있다. 엠마.. 2023. 2. 2.
셰익스피어의 오셀로 - 악인과 악에 대하여 오셀로를 읽고 셰익스피어의 오셀로를 읽으며 오셀로가 이아고의 간교한 계략에 넘어가 아내 데스데모나를 의심하고 추궁하는 장면에서 너무나 가슴이 아파 이 책을 읽는 것을 며칠 멈추기도 하였다. 너무나 순수하고 아름다룬 사랑이 이아고 같은 악인에 의해서 비극적인 결과로 맞게 되었다. 결국 오셀로는 데스데모나를 죽이고야 만다. 오셀로도 이아고의 간교한 계략에 넘어간 것이지만 아내를 죽이는 일까지는 너무나 비극적인 일이었다. 오셀로의 말처럼 너무나 사랑하였기 때문이지만.. 그리고 오셀로는 자신을 찌르고 이미 죽은 데스데모나에게 키스를 하며 죽고만다. 이아고는 이 소설이 처음 시작할 시점 승진에 실패하며 오셀로에 반감을 품은 사람이었을 뿐이였다. 일상적인 일에서 볼 수 있는 일반적인 사람 이아고가 어떻게 악인이 되.. 2022. 12. 7.
톨스토이의 세가지 질문 톨스토이가 전하는 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세가지 자신의 한정된 삶을 현명하게 사는 지혜는 무었일까? 톨스토이는 단편소설 ‘세가지 질문’ 에서 이 심오한 질문에 대하여 간단하다 싶을 정도로 간명하게 전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세상을 현명하게 사는 지혜는 바로 지금 우리 옆에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과거와 미래에 대하여 영향력을 미칠 수 없습니다. 지금 당신 옆에 있는 사람에게 선행을 하는 것이 당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인 것입니다. 1.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은 지금이다. 2.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바로 당신과 함께 있는 사람이다. 3.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그 사람을 위해서 좋은 일을 하는 것이다 "기억하렴, 가장 중요한 때란 바로 지금, 이 순간 이란다. ​ 가장 중요한 사.. 2022. 12. 2.
고골의 외투 - 작은 인간에 대하여 도스토예프스키는 니콜라이 바실리예비치 고골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우리들은 모두 고골의 외투에서 나왔다" 그만큼 도스토예프스키는 고골을 높이 평가하였다. 도스토예프스키 등 당대를 대표하던 작가들이 모두 고골에서 유래하였다고 할 정도였으니까요 1. 고골의 외투를 읽고 평범하다 못해 그보다도 더 존재감이 없는 주인공, 이름도 특이한 아카키 아카키예비치는 그러한 인간이었다. 이 세상에 태어나서 어느 누구에게도 존중 받지 못한 삶을 살았으며 그가 죽은 후에도 아무 흔적도 남기지 못한 작은 인간이었다. 그러한 아카키 아카키예비치는 자신의 외투가 낡고 헤진 것을 알고 새 외투를 마련하려 하였다. 삶에서 아무 의욕과 기쁨없이 살던 아카키 아카키예비치는 새 외투를 장만한다는 기대가 삶의 새로운 의욕이 되어 이.. 2022. 11. 28.
프로스페르 메리메의 마테오 팔코네 - 용서에 관하여 1. 마테오 팔코네를 읽고 - 용서에 대하여 깊게 생각하는 소설 길지 않은 단편 소설이기에 며칠만에 읽고 충격과 깊은 생각에 잠기게 되었다. 어린 아들의 사소한 물욕에 대하여 부모로서 아버지가 아들을 죽음으로 처벌한다는 것이 이해할 수도 없었고 받아들일 수도 없었다. 하지만 우리 사회가 얼마나 많은 사소한 잘못을 넓은 아량이라는 미래 개선의 여지를 염두에 두고 용서를 함으로써 잘못을 바로잡지 못하여 서로 다투는 혼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이로 인해서 인류 사회의 방향이 잘못되어 가는 것은 아닐까? 이렇게 생각하기에도 나의 상식을 너무나도 크게 건너뛰어 사유하여야 도달하는 결과이다. 용서라는 것이 옳은 것이며 지혜라는 상식을 벗어나서 용서에 대하여 깊게 생각하게 하는 소설이다 괴팍한 얼굴의 인물이 표지에 있.. 2022.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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