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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인생

마흔에 읽는 니체 - 장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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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흔에 읽는 니체를 읽고

  - 지금 이 순간을 살기 위한 철학 수업

 

 

오래전에도 니체의 책을 읽어보려고 하였지만 내가 성숙하지 않아서인지 어려운 책으로 느껴졌고 이해하기도 힘들었다. 그러나 마흔에 읽는 니체를 통해서 일반적이고 알기 쉽게 니체의 사상과 철학 그리고 그의 생각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니체가 말하는 초인에 대해서 공감하게 되었다. 아무리 삶이 힘들고 역경에 부딪히는 일이 있더라도 우리는 그러한 자신의 삶을 사랑하여야 하고 역경을 극복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니체는 이러한 논리의 전개에서 신은 죽었다고 말하였으리라 생각된다. 난해한 부분이기도 하다.  아직 읽는 중이고 이제 니체의 철학과 생각을 접하게 되었으니 자세히 읽어보아야 겠다.

 

 

1-1 니체의 사상

 

디오니소스적인

관점주의

힘에의 의지

귀족 도덕

영원회귀

 

1-2 니체의 초인

 

초인은 일반적으로 인간의 불완전성이나 제한을 극복한 이상적 인간(理想的人間) 일컫는 말이다.이것을 강조하여 자신의 사상을 표현하는 중심적인 어휘로 사람은 F.W.니체이다. 그는 인간은 중간자(中間者)로서의 존재이고, 인간은 극복되어야 하며, 초극적(超克的) 존재, 절대자로서의 존재가 초인이고, 정반대의 존재가 말인(末人:der letzte Mensch)이라고 하여 대립시켰다.

 

초인이라는 것은 인간이 자기를 초극해 나아가야 목표이고, 영겁(永劫)으로 회귀(回歸)하는 운명을 참고, 신을 대신하는 모든 가치의 창조자로서 풍부하고 강력한 () 실현한 자이다.

 

이에 대하여 말인은 자기 초극의 의지(意志) 힘도 창조적인 생명력도 잃어버려 평균화하고, 더구나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쾌락에만 빠지는 하찮은 인간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초인의 사상은 그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하였다》 중에서 말한 것으로, 초인의 구체상(具體像) 차라투스트라이고 그리스도교에서의 () 대신하는 인류의 지배자이며, 민중은 그의 복종자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였다.

 

니체의 초인사상은 나치스에 의하여 곡해(曲解) 적도 있었지만, 현대에는 실존철학(實存哲學) 입장 등에서 새로운 조명(照明) 받고 있다.

 

2. 니체의 명언

 

내가 누구인지 알아차리기는 어려우리라. 100년만 기다려보자. 아마도 그때까지는 인간을 탁월하게 이해하는 천재가 나타나서 니체라는 이를 무덤에서 발굴할 것이다.

니체 서간집

 

나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나를 강하게 한다.

(Was mich nicht umbringt, macht mich stärker.)

우상의 황혼 .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싸움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네가 심연을 오랫동안 들여다본다면, 심연 또한 너를 들여다볼 것이기 때문이다.[115] (Wer mit Ungeheuern kämpft, mag zusehen, dass er nicht dabei zum Ungeheuer wird. Und wenn du lange in einen Abgrund blickst, blickt der Abgrund auch in dich hinein.)

<선악의 저편>

 

더러운 것에 대한 혐오가 지나치면, 스스로를 정화시키고자 하거나 정당화하는 데에 장애가 있다.

<선악의 저편>

 

그대의 몸은 그대의 철학보다 많은 지혜를 품고 있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1, '신체를 경멸하는 자들에 대하여'

 

진리는 추악하다. 진리에 의해서 멸하지 않기 위해 우리는 예술을 가지는 것이다.

(Die Wahrheit ist häßlich. Wir haben die Kunst, damit wir nicht an der Wahrheit zu Grunde gehen.)

삶의 여로를 걷는 우리들은 여행자다.

가장 비참한 여행자는 누군가를 따라가는 인간이며,

가장 위대한 여행자는 습득한 모든 지혜를 남김없이 발휘하여 스스로 목적지를 선택하는 인간이다.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여론을 따르는 것은 인간이 스스로 자신의 눈과 귀를 가리는 행위에 다름없다.

〈반시대적 고찰〉

 

젊은이를 타락으로 이끄는 확실한 방법은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 대신에, '같은 사고방식을 가진 ' 존경하도록 지시하는 것이다.

 

강한 신념이야말로 거짓보다 위험한 진리의 적이다.

 

위험하게 살아라. 베수비오 화산의 비탈에 너의 도시를 세워라.

 

하루의 3분의 2 자기 마음대로 쓰지 못하는 사람은 노예다.

 

개선이란 무언가가 좋지 않다고 느낄 있는 사람들에 의해서만 만들어질 있다.

 

옛사람들이 '신을 위해서' 행했던 것을 요즘 사람들은 돈을 위해서 행한다.

 

음악이 없다면 인생은 잘못된 것이다.

 

기억력이 나쁜 것의 장점은 같은 일을 여러 , 마치 처음처럼 즐길 있다는 것이다.

 

성숙이란 어릴 놀이에 열중하던 진지함을 다시 발견하는 있다.

 

운명을 사랑하라. 이것이 지금부터 나의 사랑이 것이다! 나는 추한 것과 전쟁을 벌이지 않으련다. 나는 비난하지 않으련다. 나를 비난하는 자도 비난하지 않으련다. 눈길을 돌리는 것이 나의 유일한 부정이 것이다!

―즐거운 학문

 

아이들이냐 아니면 책이냐.

이것이 삶이던가?

그렇다면 다시 한번.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지금 인생을 다시 한번 완전히 똑같이 살아도 좋다는 마음으로 살라.

즐거운 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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