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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식당

파주 아티장베이커스 한옥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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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도 카페 이야기였는데 이번에도 카페 입니다. 파주 출렁다리 근처에 한옥카페가 있어 소개드립니다. 몇개월 전에 다녀왔는데 이제야 글을 쓰게 되었네요.

 

아티장베이커스 한옥카페 - 파주 출렁다리 근처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에 많이들 오시죠? 몇년 전에 주말에 가니 차량 행렬로 막혀 고생한 기억이  납니다. 그 때보다 지금은 주차문제 등 이 해결되어 나아진 듯 합니다. 그래도 아직은 토 일요일은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니 참고하세요. 20여년 전에 갔을때는 댐하나 있었고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때도 풍경이 좋구나 생각했었는데 그때 경치 좋은 곳에 땅을 사둘걸 그랬어요. 지금은 곳곳에 카페가 생기고 파주시에서도 관리를 하는지 주창장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파주 출렁다리 근처에 아티장베이커스라고 한옥이 하나 있습니다. 지나가면서 보면 카페인지 몰랐는데 검색해보니 한옥카페여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카페 진입로 사진입니다. 카페 앞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카페 옆에도 큰 공터가 있는데 그곳도 주차장이어서 주차하는데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건물은 카페로 하기위해 새롭게 지은 건물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저 건물에서 커피와 빵을 주문합니다.  내부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안쪽 마당이 생각보다 무척 넓었습니다. 마당에 정자도 있으며 테이블이 있어 마당에서 책을 읽거나 차를 마시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행랑채 같은 방들 앞에 있는 마루 공간에도 테이블이 있었는데 자리가 모두 만석이네요. 본채 건물 방과 마루에서도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한옥카페라 체인이 아닌줄 알았는데 검색하다보니 아티장베이커스가 다른 곳에도 있는 것으로봐서 커피와 베이커리는 체인인거 같습니다. 기억으로는 아메리카노가 6천원 이었던 거 같습니다. 식사 후여서 커피만 주문하고 베이커리는 주문을 하지않아 맛을 못 보았네요. 아티장은 공장에서 대량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전통적인 방법으로 베이커리 현장에서 숙련된 전문 베이커들이 직접 만든 것이라는 뜻입니다. 아티장 베이커스는 2012년 서울 한남동에서 사워도우와 아티장 브레드를 만드는 유럽 전문 베이커리로 시작했는데, 기존의 천연발효빵과는 다른 사워도우(Sourdough)라는 이름으로 빵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Atisian을 검색해보니 사전에는 없는 단어이네요

 

잘되는 카페의 공통점

1. 이전 글 조양방직 카페와 아티장베이커스 처럼 사람들이 평소에 접하지 못하는 것들과 공간이 필요한 거 같습니다. 조 양방직 카페는 골동 품과 미술작품, 사진들 그리고 옛날 생활용품 들이 있었으며 아티장베이커스는 한옥이라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2. 주차할 수 있는 넓은 공간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주차공간이 넓어야 함

 

3. 맛있는 차와 베이커리 등

    차와 음식의 맛도 좋다면 금상첨화이지만 일단 1, 2 번이 갖추어진다면 사람들은 방문하는 거 같습니다.

 

제가 미식가가 아니라서 새롭고 편안한 공간과 주차 공간을 우선시 하였으나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맛을 우선시 하므로 3번의 맛도 매우 중요한 요소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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